카카오와 다음합병과 장외주식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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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1,622회 작성일 15-01-10 23:08본문
안녕하세요. 오재준 입니다.
2014년, 카카오가 우회상장 하였습니다.
당시 7만원가량 하던 다음이 5월23일 카카오와 합병발표를 하고나서
2번의 상한가후 9만원대에 안착하였습니다.
그리고,
5월30일부터 6월19일까지
다음이 9만원대에서 횡보를 하는동안
카카오는 장외에서 12만원대를 횡보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다음보다는 카카오를 사는것이 보다 현명한 투자방법입니다.
당시 합병 비율이 1 대 1.55 였으니 카카오주식을 12만원에 사면
다음을 77,000원에 사는것과 동일한 가격 입니다.
무조건 다음보다는 카카오를 사야만 되는것입니다.
당시 다음이 이미 9만원 중반대에 있었으니
다음보다 카카오를 사면 훨씬 저렴한가격에 같은주식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때 별다른 욕심이 없었습니다.
당시 제가 생각했던 다음의 적정주가는 10만원정도로 예상을 하였고
이미 9만원대로 올라버린 다음을 사는것 대신
카카오를 12만원에 매수하여 상장이되면 1.55배 불어난 주식수량을
10만원에 매도하여 약 3개월만에 30% 수익을 얻는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언론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회사다보니 수요가 많았고,
카카오가 상장되는날 주가는 무려 18만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주식수량이 1.55배 불어난덕에 매도금액은 28만원이 되었습니다.
12만원에 매수했던 카카오주식이 불과 석달만에 28만원이 되어 돌아온것입니다.
30%의 수익을 예상하고 투자하였는데 무려 140%의 수익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미련없이 상장당일에 전부 매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분들께서는 카카오대신 다음을 선택하셨습니다.
이것은 정보의 비대칭성 때문입니다.
바로 장외주식에 대하여 잘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점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투자에는 매우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투자를 취미생활로 하는것이 아니라면
보다 많은 방법을 공부하고 경험하는것이 더 합리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분들께서는 공부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기보다는
그저 안일한 생각으로 '나는 아니겠지. 나는 잘될거야'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투자를 하십니다.
저는 이런점이 안타까워서 보다 많은분들이 새로운 기회를 접해보시고
새로운것들은 알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책임감없이 여러 종목을 던져주면서 데이트레이딩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단지, 보다 많은분들께서 여러가지 투자유형과 방법을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안일한 생각과 막연한 방식의 투자를 하시던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백날 떠들어보았자 어차피 선택은 여러분이 직접 하시는것입니다.
신중히 고민해보시고 부디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홈페이지에 방문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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